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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가 아니라도 3-10세 엄마라면 필요한 책 .
가을되면 산으로 들로😁 많이들 다니시니
요 책 하나면 우리아이들 심심하지 않을거에요 .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저자의 센스가 제대로 녹아있는 알찬 놀이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으니
큰 돈 들이지 않고 이번 가을 '엄마표캠핑놀이106'으로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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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엄마표캠핑놀이106 주주맘

큰녀석은 모닝편지 써주고 출근하고
작은녀석은 잠수함 타고 엄마 여행 보내주고
아이고 좋아라~~~~ 😚
우엉차 고시네~ 몸이 차신 분은 우엉차 조심.. .
목요일 엄마표캠핑놀이106

일주일만에 두녀석 다 나란히 출근 시키고
모닝요가까지 개운하게 한타임 끝낸 후
조용하게 커피한잔☕️ .
알밤도 꿀맛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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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들좋아하는_밤줏으러가자👬 .
엄마표캠핑놀이106 .

캠핑 한번 못하고 가을이 다 간 것 같아서
마감하듯 막차 탄 캠핑.
오늘 두녀석들이 내 책 엄마표캠핑놀이106 '저자의 말' 페이지를 읽고 펑펑 울었다.
책을 낼 때는 저학년 때라 그 글들을 읽어볼 생각도, 읽어도 의미도 잘 몰랐던 녀석들. 그때는 잘 몰랐던 걸 오늘 알았는지 소리내어 읽다가 둘 다 그만 눈물을 터뜨렸다. 그 마음 알아주니 고맙기도.
내가 육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도파민, 세로토닌과 같은 '행복 호르몬'이다. 책에도 썼지만, 하나를 더 가르치려고 하기보다 한번 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그 행복감이 녀석들을 더 오래 달릴 수 있게, 살아가는데 힘이 될 거라 믿는다.
그 생각은 녀석들이 고학년이 된 지금도 변함 없다. 오늘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나왔으나 장비 부실하게 챙겨와 후회 중.
게다가 오랜만에 혼자서 어메니티돔 치느라 좀 버벅댔던 오늘.
추억돋는
엄마표캠핑놀이106
snowpeak amenitydome
캠핑 camping

녀석들은 잊지 않고 있었다.
엄마랑 바다에 오면
놀던 방법들을.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엄마랑 했던 놀이들이
재미가 적어지고
바다라는 곳이 크게 매력적이게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혼자
생각했는데
기우였다.
밀크는 어디서 햇반통을 하나 주워와 열심히 ‘나만의 어항 꾸미기 놀이’를 했다.
나도 잊고 있던 내 책 ‘엄마표캠핑놀이106’ 속
놀이들을 여전히 즐거워하며
흐린 바다에서 신나게 놀았다.
바다에서 발견한 소라게를 관찰하기 위해 바다 모래를 깔아주고, 수풀을 띄워주고, 작은 조개껍데기도 주워 넣어준 다음,
재미있게 관찰하고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주었다.
아마 돌아와야 하는 시간만
아니었다면 몇 시간을 더 그렇게 놀
녀석들이었다.
오랜만에 너무 재미있었다고
엄마에게 힘나는 피드백도 주던
녀석.
기억해줘서 고마워.
엄마표캠핑놀이106 메드포밀크 연년생아들맘 주주맘

어젯밤 풍경.
캠핑 camping 아이와캠핑 어반슬로우시티 춘천 엄마표캠핑놀이106 주주맘

엄마표캠핑놀이106

106가지 놀이 하나 하나 다해보자 아가♡
아직머리말도못본게함정
캠핑하는도윤이
자연에서놀자
26개월아기

캠핑의 계절마다 효도하는 내 책.
엄마표캠핑놀이106 엄마표캠핑놀이 캠핑 camping 어라운드빌리지 aroundvillage 캠프

아이들과 여행 가기 전이면 들춰보게 되는 책 <엄마표 캠핑 놀이106>

책을 읽다 보면 때때로 어떤 책들은 흥미롭게 읽었음에도 내 sns의 분위기와 맞지 않거나, 시기적으로 바빴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독후감을 쓰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책장에 소중히 간직되어 있는 소장 책들 중 다시 보아도 좋고 추천할 만한 책들을 소개하는 겸 해서
독후감을 써보려는 (나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티니맘의 '슈가북'
나의 슈가북으로 소개할 첫 번째 책은 나의 추천사가 실린 책이기도 한 <엄마표 캠핑 놀이 106>

티니맘의슈가북

이 책은 작년 봄에 출간되었는데, 그 무렵 메르스로 어린이집이 휴원해서 아이들 케어하느라 독후감을 쓰지 못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아이들과 집에서 꽤 오랜 기간 지내면서도 이 책을 보며 외부 상황이 좋아지면, 밖에 나가서 이것저것 따라 해보자고 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의 저자는 블로그의 오랜 이웃으로 엄청 바쁜 기자 엄마이다.
마감으로 정시 퇴근을 못하는 등 치열한 평일을 보낸 후에도 주말이 오면 잔뜩 짐을 싸서 캠핑을 떠나는, 워커 홀릭이자 캠핑 홀릭인 엄마.
동갑내기 남편, 연년생 형제와 함께 즐기고 놀았던 3년의 시간을 담은 책인데, 실용서이다 보니 에세이적인 느낌보다는 106가지의 캠핑 놀이법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을 보며 느낀 점은 표지에서도 밝혔듯이 '초간단'한 놀이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인데, 엄마가 준비해줘야 할 준비물이 아주 간단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장난감 공룡 뼈에 찰흙을 묻힌 뒤 미리 아이들 몰래 묻어놓고 찾아서 발굴하게 한다거나,
박스에 아이들이 누워서 아우트라인을 그린 다음 자신의 아바타를 직접 꾸미게 하는 일,
페트병으로 볼링장을 만들어 주거나,
겨울 캠핑 때 딱인 얼음 액자 만들기 등등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잘 소개되어 있다.

그래서 또 오래간만에 여행을 앞두고 다시 한번 꺼내서 읽어보게 되었다.
꼭 캠핑을 가지 않는다고 해도 여행을 갈 때나 집 근처에서 놀 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것 같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두고두고 볼만한 실용서인 듯하다.
아래는 <엄마표 캠핑 놀이 106>에 실린 나의 추천사.

스스로를 '놀고 싶은 엄마' 'NG맘'이라고 부르지만 지난 몇 년간 블로그를 통해 지켜본 주주맘은 누구보다도 바쁜 전형적인 직장인이면서도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바리바리 싸 들고 자연으로 떠날 줄 아는 진짜 열혈 엄마다.
주주맘은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들과 잘 '노는' 엄마다.
선생님 같은 엄마, 엄마 같은 엄마도 좋은 엄마지만 주주맘처럼 허당끼 있고(?) 재미있고 친구 같은 엄마도 좋은 엄마가 아닐까.
아이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주주맘의 소소한 이야기가 그래서 더욱 기대된다.

슈가북1탄
엄마표캠핑놀이106

어반슬로우시티를 찾아주신
이모, 삼촌들 죄송합니다.
캠핑장만 오면 아침잠이 마법처럼
없어지는 주주오빠들.
그래도 최대한 조용히 놀고 있어요🙊
메드포주주 주주맘 엄마표캠핑놀이106 스케이트보드 보더들 어반슬로우시티 춘천캠핑

얼마 전 내 첫 책 2쇄 소식이 전해졌다. 출판 불황에 대만판 계약하고 2쇄 소식까지. 감사합니다 😭 엄마표캠핑놀이106 엄마표캠핑 주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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