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중 서귀포에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있어서 찾아가보았다.

이름은 에르미타주,  주택가 안에 위치해 있어서 내비게이션을 집중해서 찾아가면 좋을 듯 하다.

비오는 날이라 가게 간판도 잘 찍히지 않는다.

입구에서부터 나와서 맞이해주시는 사장님 내외분.

레스토랑같은 테이블 세팅이 맞이해준다.

오늘의 메뉴는 여름 계절에 맞는 재료를 사용하여 준비해 주신다.

테이블이 세개가 세팅되어 있었다.

접는 모양이 신기하다.

물이 떨어지면 바로바로 채워주신다.

음식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와인도 판매한다.

콩입에 싼 꿩엿, 훈제 생선, 우도땅콩 등으로 입맛을 돋군다.

밑에 콩같이 생긴 건 데코로 먹지 말라고 당부해주셨다.

사라지면 계속 채워주시는 식전빵.

후에 요리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

해산물 세비체. 제주도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향과 맛이 어우러졌다.

구운 빵과 감자 스프, 대파로 데코를 내주신다.

스프 안에도 대파로 맛을 낸 독특한 맛이다.

농어구이를 함께 곁들인 카포니타, 정말 맛있다.

매실로 맛을 낸 셔벗, 상큼하다.

사케 잔을 이용한 신선한 느낌.

제주 말고기로 부드러운 식감과 어우러지는 향.

치즈와 곁들여 먹으면 일품.

고기의 단면. 부드럽게 넘어간다.

예약시 기념일을 메모에 말씀드리면, 직접 만드신 케익을 제공해주신다.

직접 만드시는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계란 머랭, 시중에서 파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서로 같이 먹어야 조화롭다.

꼭 추천해주고 싶은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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